20년이 조금모자라는 시간동안 닥종이인형 작업을 하면서 보냈다.
기쁠때도, 슬플때도, 그리고 절망과 희망속에서도 나름대로 내모습을
만들어오게 한 것이 닥종이 인형이 아닌가한다.
닥종이인형은 나를 강하게 하는 작용을 한다.
닥종이의부드러움과 포근함,
그리고 한 작품의 완성을 위해 견디어야 하는 인내가,
생활속에서 나를 버티고 이겨내게 하는 힘이다.
그래서 나는 기꺼이 닥종이 인형을 나의 미래로 받아들인다.

닥종이 인형은 나이고 나는 닥종이 인형이다.

Posted by 작가공방일하자 일하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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